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토요일 늦게까지 비가 추적거리고오니...
약속된 불곡산 산행은 어떻게되나...
그러나 비는 멈추었고 일요일 아침 정말 맑고 깨끗하게 하늘이 파랗게 열렸다.
주내역 처음 가보는곳..그곳에서 양주시청으로 옮기고 그 뒤로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숲길이 완만하게 고도를 높이며 편안한 산길을 걷게한다.
체격조건이[?] 좋지 못한 나로써는 완전히...정말 즐거운 산행길이 아닐수없다.
어제 늦도록 내린 비로 깨끗한 숲...연초록 나뭇이파리..등산로가 적당하게
촉촉해서 밟히는 흙냄새조차 향기롭다.
바람이 불때마다 날아가는 송화가루가 눈에 아스라히 보인다.
완전 행복한 산행길...최적의 산행길이다.
드디어 환상적인 숲길은 가끔씩 험한 얼굴도 보여준다.
바위사잇길 바위능선길..등등 만났는데..이제는 슬슬 밧줄을 잡아야하는
구간도 나타나는것이다. 그래도 신나게 의기양양 바위를 밟고 내려가다 흙길로
내려서는 순간 짤막한 다리를 가진 나는 내려서기에 무리이다 싶은 장애를 만났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드뎌 주변에있던 낮선 젊은 청년을 보고 잡아달라
요청하곤 얼마나 챙피하던지 두려움앞에서는 체면도 없다...싶은 마음에 부끄러워서 혼났다.
마침내 상봉을 만나서 기념촬영을 하고 계속진행.....상투봉을 만난다.
몇번인지 정확하게 생각은 안나지만 두어번의 봉우리를 넘어가며 밧줄구간을 또 만나고
릿찌를 해야하는 짧은 구간도 만난다.
그렇게 만난곳이 마지막 봉우리 임꺽정봉이다.
한참을 그곳에서 머물고 마침내 하산길............
생각보다는 산이 정말 아기자기하면서도 편안한 산책로같은 완만한 경사로 몸을 풀게 한뒤
암봉들과 맞닥뜨리는 스릴까지 맛보게 하는 재밌는산...480m의 높이의 산이지만 봉우리를
몇개나 넘어야 하므로 결코 끝끝내 편안한 산이라고는 할 수 없는 멋있는 산이였다.
'┗山行*旅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제 1차 관악산 정기산행후 뒷풀이 (0) | 2007.05.29 |
|---|---|
| [스크랩] 제 1차 관악산 정기산행 (0) | 2007.05.29 |
| [스크랩] 용봉산사진 슬라이드로 보기-2 (0) | 2007.05.04 |
| 07년 태백산의 모처에서 야생화를 만나던날... (0) | 2007.04.28 |
| 07.마니산 (0) | 2007.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