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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旅行

한계령-대청봉-소청봉-백담사[1]

by 서리야 2005. 10. 13.


 


 

 

 

 

 

 

 

중간 누름을 하고 찍었어도  너무 어두워서 한계령쪽을 가르키는

거리표식이 잘리었다 ^^;; 4km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한계령 첫 오름길의 계단들...

백몇개라고 들었는데...

 산꾼들이 첫걸음이라서 처음부터 속도를 더 내니 내게는 더 고통스럽다.

아뭇것도 보이지 않고 오로지 렌턴빛이 비춰주는 바로 발아래

앞사람의 발 자욱만 따라간다.

 

역시 가을이라 ..단풍철인가보다.

예상했던대로 정체가 심하다.

그러나 내게는 어쩌면 다행인지도......흐흐흐


 

너무나 컴컴하여 죽어라 혀 빼물고 오르는 이 오름의 봉우리에서

 

가을에 푹~적셔진 한계령의 표정을 보지 못하는것이 억울하기 그지없다.

나를 비롯한 불쌍한 산꾼들....

 

어느덧 여명을 앞세우고 동이 터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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