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山行*旅行

2006년3월에 찾은 삼각산,

by 서리야 2006. 3. 28.
 


"진관사쪽 능선에서 바라보이는 의상능선

그리고 뒤 삼각산의 주봉 백운대의 모습과 만경대" 그런데 또 하나의

봉우리인 인수봉은 백운대 뒤에 숨어서 안보인다.



"향로봉의정상에서 사자바위를 통과하기전"

 

매 주 산에 가다가

두 주 를 연속으로 못 가니 심란하다.

 

그래서

이번주엔 오랫만에 가볍게 삼각산을 찾았다.

 

불광역에서 시작해서 탕춘대능선-향로봉-진관사쪽 능선을 타다가 우측으로

빠져서 기자촌 방향으로 다시 길을 잡았다.

향로봉 주변을 통과할시에는 위험지역에서 향로봉에

오르지 못하도록 안전요원들이 지키고있었다.

조금 돌아서니 그쪽에서는 말리는이가 없다.

사람들의 눈치가 보이지만 금줄을 넘어서서 사자능선에 올랐다.

거기는 언제보아도 무섭고 조심스런 코스다.

 

향로봉을 지나서

비봉능선을 우측에두고 진관사(좌측)으로빠졌다.

진관사매표소로 내려가려다가

기자촌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멀리서 보이는 그쪽 바위가 어찌나 멋스럽던지...

 

삼각산 어느 능선이

아름답고 웅장하지 않겠느냐만

이쪽에서 바라보는 백운대 주변 염초능선...의상능선이

너무너무 멋지고 웅장해서 발길을 옮기기에 아쉽다.

 

*

 

불광역 전동차에서 하차해

검표대를 통과하는 순간 너무 놀랬다

왜?

등산객들의숫자에....입이 딱 벌어지게 많았다.

밖으로 나와서도 역시 등산객들로 바글바글........ 

와아~~ 완전히 서울 시내사람들 다 쏟아져 나온듯 어쩌면 그리도 많던지...

 

탕춘대능선을 오르기 시작해서 한시간여 이상 진행하고보니

드뎌 향로봉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내가 걷던 등산로에도..그리고

비봉능선에도 사람들이 즐비하게 서서 걷고있었고...그리고 산 속에도

울긋불긋..등산객들이 그렇게도 많았다

북한산의 품이 그토록 큰데도 온통 사람들 투성이다.

 

바야흐로

산에 오르기좋은 계절이라서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쏟아져나왔나보다,

 

하늘이 얼마나 맑고 푸르던지...

아직은 따뜻하게 쏟아지는 햇볕이 좋은 사람들이

운동장처럼 넓디 넓은 바위 위에  곳곳에 누워서

햇볕을 즐긴다.

 

아직은 진달래가 피지 않았고

곧..머지않아서 봉우리가 터질듯 한껏 부풀어있었다.

 

다 다음주쯤엔

진달래능선을 걸어볼까?

imgC043[1].TMP_1143517617263.jpg
0.0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