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좋고 물 좋기로 이름이 높은 문경...
그 문경에있는 "도장산"이라는 산에 8월정기산행지로 공지가 올라왔다.
그간 2개월여 산행을 멈추었으므로 걱정이된다.
여름산행은 안그래도 힘이드는데...고민을 잠시했지만 가기로 마음먹는다.
너무 힘이들어서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던터에 마침 눈앞이 확 트인 곳을 만난다.
앞섰던 회장님을 여기서 만나고...회장님이 주변의 산들에대해 설명해준다.
마주 보이는 산이 "청화산"이라고 했다.
저쪽 멀리 좌측으로 보이는산이 "속리산"이라한다. 난 한번도 못가보았는데..저 유명한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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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했던대로 산행 내내 얼마나 무더위가 우릴 괴롭히던지
웬만하면 바람이 약간이라도 불어주어 지친몸에 힘을 덜어주련만...
그 무더운날씨에 나뭇이파리 하나 꼼짝하지 않을 정도로 바람이 잠잠하다.
게다가 도장산도 역시 ...만만한 산이 아니다.
깔닥고개도 여러번 만나고 능선에 올라섰어도 오르락 내리락이 번갈아서 나타나서
더위로 지친 나의 진을뺀다.
너무 더워서 바지도 걷어올리고 긴소매 티도 걷어올리고..에구 좀 살것같다.
등산화도 얼마나 무겁고 더운지 샌달 생각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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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에는 4시간짜리 산행이라고 했지만 여섯시간을 족히 산행했다.
물론 잘걷던분들은 예정대로 하셨을지...아니면 조금 늦춰진 시간이겠지.
물도 얼마나 마셔댔는지... 정상비를 앞에 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점심후에 찍은거라서 웬만하면 표정이 풀렸겠건만...몰골이 말이 아니다.
이상하게 실제는 쏟아져 내리는 물이 사진보다 훨~ 푸짐하고 물줄기가 강했던것 같았는데
사진은 마치 실낱처럼 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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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는데...여섯시에 먹을 수 있도록 맞추었다고해서
기다려야 한다고.... 기다리는 중에 좋은님이 찍어주신 사진이다.
곱고 풍성하게 가꾸어 놓은 연수원 앞뜰에 잔디에서 조용하신님 순돌이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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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빨갛게 익어서 해제 될 줄 모르는 내 얼굴...
집에와서도 얼마나 화끈거리던지 그 오밤중에 죽도록 피곤한중에도
오이 맛사지를 하고서야 잠이 들었다. 선크림을 발랐어야했는데...쩝~
60일만의 산행이라도 그렇지...다리에 허벅지에 근육통도 며칠동안이나 계속되고...ㆀ
이번 산행엔 내가 후미 그룹의 일원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산행일자...06년 8월 6일(당일)
산행시작...오전10시30분
산행완료...오후 4시40분
다음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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