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고운 빛깔 예쁜꽃 피워주는 우리집 게발선인장
거짖없고
진실한 가슴으로
사랑을 다해
사랑을위해 살다가
하늘이 내 눈에
빛을 가려 당신을 볼 수 없을때까지
사랑하고
그리워할 사람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야속한 세월이
박꽃처럼 하이얀
그대얼굴에
검은꽃을 피워도
칠흙같이 검던 머리 하얀서리가 앉아도
오직 당신뿐입니다.
천년후에 부르고 싶은이름............
.
우리집 베란다에 핀 게발 선인장..
올 해도 어김없이 꽃을 예쁘게 피워준 화분 사랑스럽다
빛을 듬뿍받아 보여주는 그 자태가...
눈을 맞추니 정말 예쁘기 그지없따~
제대로 영양도 공급해 주지도 못했는데.......
'┖느티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려간다..나도 시간과 함께.. (0) | 2015.06.23 |
---|---|
추억일기 / 이해인 (0) | 2015.05.14 |
느닷없이 바람쐬기... (0) | 2015.04.30 |
봄..봄 (0) | 2015.04.21 |
매화앞에서 / 이해인 (0) | 2015.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