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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2

11.10.14~15 설악산 소공원-공룡능선-백담사 2011.10.14~15설악의 단풍이 여기까지 (오세암) 내려온것같다.아주 한창 너무너무 아름답다            "오세암"故 정채봉님의 작품 배경이 된 오세암..줄거리‘오세암’은 다섯 살배기 아이의 나이를 따서 붙여진 작은 암자의 이름입니다.어린아이 길손이 는 엄마가 돌아가신 줄도 모른 채, 눈먼 누나 감이와 함께 엄마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길을 나선 어린 남매는 꾸준히 변해가는 계절과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둘이서만 공유해야 합니다. 밥을 구걸하며 낯선 아이들에게 거지라고 놀림을 받으면서도 서로 의지하며 고달픔을 이겨내는 남매는 험한 세파에도 먼지를 타지 않고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자연과 함께 호흡의 결을 맞춰나갑니다. 하늘과 구름, 꽃과 새들, 바람과 나무, 이들은 모두 길손이의 정다운 친.. 2011. 10. 18.
11.10.14~15 설악산 소공원-공룡능선-백담사 2011.10.14몇년만에 계획해보는 설악산 공룡능선..내 주제는 맨날 계획만 잡다가 해를 넘겨버리며 속상해하며 아쉬워하는데.친구가 파릇한 5월에 공룡을 만나고 와서는 가을에 또 갈것이라며 마음으로 다짐했던것을 실천에 옮기겠단다.정말 대단한 열정의 여인네여! 휴~~~~~~그래서 나도 묻어서 함께 가기로 하고..로또당첨 만큼이나 하늘의 별따기인 희운각 대피소 예약을 금요일(10/14)에 성공했다.우찌나 신신하던지, 정말 복권이 당첨된들 이처럼 기분 좋을까나........칭구는 무릎이 완전하질 않아서 천천히 산행해야하고난 풍경사진을 담고 싶어서 천천히 가야하고..ㅋ그토록 여름내내~ 그칠줄 모르며 퍼 부어어대던 비가 10월들어서는 완전 스톱~비가 안오는것은 물론이고 하늘이 그토록 파랗게 환상적으로 아름다웠더랬.. 2011.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