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추석, 보름달맞이

추석...

오후에 갯골생태공원에 갔다

작년에도 오후에 갔었는데,

자리피고 앉아서 달 떠오르기를 기다리는데

달 뜨는 방향을 등 뒤로 하고 앉아있었기에 달이 떠오른것을 못 보았다 ㅠㅠ

어떤 젊은 엄마가 아기에게 "달달 무슨달 ..." 하며 동요를 읊조리는것을 보고 화들짝 보니 벌써 어느새 이~만큼 떠 올라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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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 (음력8월16일)

하루 지난 오늘이 원래 추석달이 가장 둥글고 크다고했다,

거실 창밖으로 내다보았다

새벽2시20분...눈 앞에 중천에 뜬 달님이 구름속에 미끄러져 달리기를 한다

너무 높이 떠오른 달님이지만 그래도 창문을열고 담아보았다

달님을 확대해보았다.

하얗게 노출이 맞지않은 달님도 확대해보니 이렇게 라운드 라인에 신기하게 빛의 흩뿌림이 보인다 오호!

달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어디 비추나

우리동네 비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