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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旅行

19.10.25 주왕산,주산지

by 서리야 2019. 11. 13.

가족과 함께하는 단풍구경...

나는 관광은 별로 다녀본 적이없고 산행만 열심히 해 왔던지라,

가족과 함께 단풍을 즐기려면...? 아! 생각해보니 없다 산에서의 단풍은 어지간히 오름을해야 고운 단풍을 볼 수 있으니...

고민하다가 주왕산을 떠 올렸다, 아! 거기라면 설아까지도 문제없겠다~ 신바람이나서

주왕산을 추천했다, 우리 가족 모두는 이래저래 잘 알지 못하므로 딱히 반대하는 사람도없다 그래서 고고~~~~


집에서 서두른다고 9시30분경에 출발해서 강아지 리서를 목감의 여동생에게 맡기고 , 바로 출발한다

320km가 넘는 장거리...산악회버스를 타고 다닐때는 거리에 참 무관심했는데, 남편이 직접 운전해야하니 거리에 무척 민감해진다

이래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면서 "자기중심적" 삶을 살아가는 못된 동물이라했나..ㅜ


금요일이라서 밀리지 않을줄 알았는데 구간구간 밀린다 ,

해서 주산지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4시...아! 정말 너무하네 요즘은 해가 짧아서 5시 넘어가면 해 넘어가는데...특히 산속은 더 빨리 어둡잖아!

너무 속상하다 이 아까운 시간을 길거리에 다 뿌리고 ...ㅜㅜ


주차장에 도착하니 눈앞에 억새가 하얀 미소로 살랑거리며 반겨준다

주차장에서 주산지까지는 보통 걸음으로 한 2~30분 정도 걸어가야하는데,  해는 넘어가는 분위기이고 마음이 너무 바쁘다 ㅠㅠ













오잉? "절골 예약탐방제"

낼 절골을 들어가고 싶었는데....안됨?

뭐 제 2안으로 용추계곡을 걸어볼 생각이긴 하지만......여태 하지않던 절골탐방예약제라니....사람들이 몰리긴 몰리는가부다,















pm, 4시 45분

드디어 도착!

























































































































날도 어둡고 하늘도 구름끼고...여러가지로... 사진이 저런 상태도 그나마 다행이다.

쨍한 빛, 맑은 하늘이였다면 사진이 훨씬  예뻣을텐데...멀고 먼길 달려왔는데...헤아릴 수 없이 큰 아 쉬움 ㅠㅠ




청송 주산지 일원()은 경관이 아름다워 명승 제105호로 지정되었고, 주산지는 1721년에 완공된 인공 저수지로 항상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단단한 응결응회암이 아래를 받치고, 그 위로는 상대적으로 푹신한 비응결응회암과 퇴적층이 쌓여 마치 스펀지 같은 역할을 하기에 이와 같이 수량 유지가 가능하다.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청송군의 주요 관광지가 되었다. 그밖에 문화재로 이전사거리 인근에 갈전당()과 영모정()이 있다. 갈전당은 안동임씨() 청송 입향조인 갈전공 임동()의 재실이며, 영모정은 갈전공을 추모하기 위해 갈전당 이전에 지어진 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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