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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려있는산....4년전 내가 산행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친구따라 갔다가 직벽과 다름없는 등산로에 질려서 거의 시작하자마자 도중에 포기해야만했던 추억이 서려있는산 소요산........
작년엔 여동생이 가고 싶다고해서 함께 다녀왔는데...... 올핸 친하게 지내는 이웃이 함께 가자고해서 5/22일 일요일에 다녀왔다.
연두색이 점차 짙어지는 초여름의 소요산. 빗방울이 간간히 떨어져서 약간은 거추장스러웠지만 반면 푸르름의 초록잎파리에서 배어 나오는 향기와 산 흙에서 풍겨져 나오는 흙향기가 더욱 정겨워 훨~~ 기분 좋은 산행을 할 수가 있었다.
단풍으로 너무도 유명한 소요산...아기단풍 그냥 단풍..등등... 포근한 구름처럼 녹색푸르름의 행렬이 너무너무 보기에 좋았다 아카시아꽃 또한 어디는 없겠느냐만 정말 지천으로 탐스럽게 피였고...산속에서 참취잎을 알아보는 같이간 이의 안목으로 즉석 채취해서 그잎으로 점심에 쌈을 싸 먹어보니 정말 그렇게 향기로운 쌈은 생전 처음 맛보았네. ^^
5월 산속의 푸르름이 너무 아름답다. 아........나는 산이 참 좋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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