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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가을밤

by 서리야 2008. 11. 4.

 

 

    깊어질대로 깊어진 가을밤
    창문을 여니 얼굴에 닿는
    바람이 차갑다.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조차
        아름답다기보다 차갑고
        모질게 보인다
          갑자기 까닭모를 그리움에
          가슴속에서부터 먹먹해져서
          코끝까지 저리하다.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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