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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旅行

09.1.10계방산 1.577m(토요일)

by 서리야 2009. 1. 10.

새벽6시 평생학습센터앞에서 출발

막힘없이 씽씽 잘도 달린다.

 

8시 운두령 도착.

8시30분 산행시작

주차장에서 바로 한계령 주차장처럼 계단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가파른 계단을 다 올라서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변을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나 예쁘게 핀 상고대.......

떠오른 햇님에 반짝이며 우리에게 새하얗게 아름다운 얼굴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눈꽃...

너무나 예쁘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

그 이쁜이들을 올려다보며 좌우로 정신없이 고개를 돌린다.

 

그러다가 산행시작 30분도 안되어 주루룩~ 미끄럼을탔다.

당연히 꽈당이지...넘 챙피해서 혼났다.

 

가만있자...카메라를.....그런데 앞서있던 산님들이 벌써 한컷하고있다.

저도 좀 한장 찍어주세요.

 


 

위로 올라갈수록 눈꽃이 져버린건지 아예 피지를 못했는지 칼날같은 찬바람만

나를 맞을뿐 새하얀 꽃님이 나무에 없다 간간히 부분적으로만.....


 

쉬어갑니다.

물도마시고 쵸콜릿도 먹고 둘러보는데 한쪽에 시선을잡혀 눈이 떨어지지 않는다.

아니 저게 뭐지?

수줍고 우아한 벚꽃처럼 산자락이 하얗다.

아! 어여뿐 상고대가 저렇게 피였구나. 잡힐지 모르겠지만 찍어보았는데...

다행히 저렇게 희미하게라도 새하얀꽃이 잡혔다.


 

 

 


 

정상에 오르는동안 벌써 볼을 때리는 찬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정상에섰다. 얼마나 추운지 증명사진을 찍어야될텐데....

재작년인가...소백산에서의 칼바람에 앗긴 스틱생각이나서 정신을 차려야겠다 싶다.

정상에서 벗어나 정상허리를 돌고서야 칼바람으로부터 몸을 숨길수 있어 한숨 돌리고쉰다.

 

이승복 반공소년 생가로의 하산시작! 5km가 넘던데.......

 

 

이렇게 승복소년의 집앞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것 자체가 마음으로 조금 불편하다.

 

 

이승복 방공소년의 생가터에서부터 주차장까지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있다.

수년전에 다녀갈때는 그야말로 산속 자체로 많이 지루했던것 같았는데...

놓은지 얼마안되어 보이는 다리 1계방교...2계방교...곧곧에 팬션..음...세월과 사회 변화속에

산속 풍경도 나날이 낮설게 변화를 가져다준다.



                                 단체사진 한장 ^^*


산행코스 :

운두령1089m-1492봉-주목군락지-계방산 정상1,577m-1276봉-이승복 생가터-

              아랫삼거리-운두령마을 주차장하산.

산행거리 : 11.5km 산행시간 : 5시간30분

산행일시 : 2009년1월10일 (토요일)

산행안내 : 시흥늘푸른산악회

 

 

높이 1,577m. 차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방대산·오대산·백적산·태기산·황병산 등이 있다.
남쪽과 북쪽 골짜기에서는 평창강의 지류인 속사천과 계방천의 지류가 각각 발원한다.
산의 동쪽 일부는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며, 희귀한 동·식물이 많다.
남서쪽의 운두령은 국도가, 남쪽 진부면은 영동고속도로가 통과한다.
그리고 남쪽 노동리 영동고속도로변에는 반공소년 이승복유적지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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