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샘터" 아주 오래된 음악같은데.. 어떤 아티스트가 연주하느냐에 따라서 곡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곡이 되어버리는것같다. 지난 11월29일 kbs티브이 "열린음악회" 대중에게 딱딱한 이미지인 클래식을 좀 더 가까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사회자의 멘트와 함께 시작된 프로그램.. 테너 한 분...나승서님 바리톤 한 분...서정학님 그리고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조영남님^^;; 그리고 유일한 여자분 소프라노 이승은님 정말 얼마나 좋았던지. 현장에서 감상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가득한 그런 감동적인 연주회였다. "행복의 샘터" 이승은님과 조영남씨가 듀엣으로 열창하는데 정말 그 멜로디가 아름다웠다 무엇보다 이승은님의 음성과 연주하는 표정에서 나는 홀랑 반했다. 다음 뮤직에서 이승은님의 연주곡을 찾아보았지만 유감스럽게도 찾을 수가 없다. 이분이 언제 독창회를 하실지...유심히 살피다 꼭 감상할 기회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했다. 너무 아쉬워 어느분이 부른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행복의샘터" 한 곡 구입했다. 그 외 행복의샘터를 경음악으로 연주한 것들은 몇 곡 더 있었으나 별로 호감가는 멜로디가 아니여서 하는수 없이 육성으로 부른것을 가져오는 수 밖에... 하지만 이승은님이 부른것과는 스타일이 너무 달라 적잖이 괴리가 느껴진다....아쉬움... (작년에 어떤분이 유튜브에 올려놓은것 이제야 보았다 감사감사...) |
유튜브 주소 : https://www.youtube.com/watch?v=1eFM9bClfV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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