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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旅行

18.10.12~13경주(주상절리)~삼척

by 서리야 2018. 10. 18.

"경주의 주상절리"


내가 아는 우리나라 주상절리는 제주도 중문단지,  전라남도 무등산정상, 두곳이였는데

이젠 경상북도 경주의 주상절리가 하나 더 늘었다

"경주의 주상절리" 다른곳의 주상절리와는 모양이 수직이 아니고 누워 부채꼴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특이할만하다고 전망대 해설사님이 설명해 주셨지만

옯겨 쓰자니 여러곳을 까먹어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자세히 나와있어서 옯겨본다

2012년 9월 25일에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공유수면 일대에 위치한 주상절리군으로 북위 35°41′8.48″, 동경 129°28′30.11″에 해당된다.

주상절리군은 신생대 제3기의 에오세(5400만 년 전)에서 마이오세(460만 년 전) 사이에 경주와 울산 해안지역 일대의 활발했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당시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낮은 곳으로 흘러 급랭하면서 수축되었는데, 이 때 만들어진 육각 또는 오각 기둥 모양의 수직단열이다



주상절리는 지표로 분출된 화산암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1차구조로, 분출한 용암이 냉각되면서 수축될 때 형성된다.

 따라서 암석의 온도이역(thermal history)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분출되면서 지표나 공기와 접촉하여 식기 시작하기 때문에 절리의 방향은 보통 지표면에 수직으로 발달한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을 이루는 현무암의 반정(斑晶: 반상 석리에서 나타나는 큰 결정)은 주로 사장석이다. 크기는 전체적으로 크기가 1㎜ 이상인 것이 20% 이상이며,

3㎜ 이상의 반정도 관찰된다. 석기(石基: 반상 석리에서 작은 결정이나 유리질로 된 부분)는 막대형의 사장석과 철산화물·유리질로 구성되어 있다.

사장석 반정은 알바이트 쌍정(雙晶: 같은 종류의 결정 둘이 하나의 평면을 대칭면으로 하거나 하나의 직선을 2회의 대칭축으로 하여 결합한 물질)과

칼스바드 쌍정이 관찰되고, 누대구조(累帶構造: 조성이 조금씩 다른 결정에 의해 차곡차곡 포위되어 있는 구조)와 체구조(sieve structure)도 발달해 있다.

이곳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에 걸쳐 분포해 있으며, 주름치마, 부채꼴, 꽃봉오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존재한다.

그리고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로 1.7㎞에 걸쳐 주상절리 전 구간을 산책할 수 있는 파도소리길이 조성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慶州陽南柱狀節理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해국밭이다~~눈이 휘둥굴~@@<





























































4년전만해도 전망대가 없었는데 생겼다고한다,

4층으로 되어있는데 엘리베이터도있고, 해설사님도 계시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가 생겨난 배경도 설명해 주시고 주상절리란 (기둥에 관한) 이름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며

또 계속 동해로 이어지는 해파랑길에(트레킹코스) 대한 뜻 풀이도 해 주신다,

주상절리에 대해서는 위에 자세히 옮겨왔으므로 해파랑길만 말하자면


"햬" :  떠오르는 햇님을 바라보며

"파" : 파도 소리를 들으며..

"랑" : "누구랑"과 함께...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단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며 두어컷 담아보았다.





부채꼴 S자 모양으로 누워있있는 주상절리..이런 모양은 세계적으로 영국에 이어 우리나라밖에 없다고한다.






죽어서도 해룡이되어 나라를 지켜내시겠다고 수중에 무덤을 만들어달라 유언하셨다는(그래서 수중에 계시다는) 문무대왕능으로 옮겨간다.


고려시대 김부식(金富軾)이 펴낸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新羅本紀)에 수록된 인물설화.

신라 제30대 왕으로 태종무열왕의 맏아들인 문무대왕(661-681) 법민(法敏)에 관한 이야기이다.

문무왕이 국가를 지키기 위해 죽은 뒤 동해 바다 속에 묻혀 호국(護國)의 용(龍)이 되었다는 이야기의 성격 때문에 ‘호국룡 설화’라고도 한다.

문무왕은 자신이 죽으면 동해 어귀의 큰 바위 밑에 장사를 지내라고 유언한다. 용으로 화하여 나라를 지키겠다는 것이다.

왕이 세상을 떠나자 유언에 따라 장사를 지냈는데, 사람들이 장사지낸 그 바위를 대왕석(大王石)이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문무대왕 설화 [文武大王說話]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



"문무대왕능"







































































PM:5시 33분,


눈이 휘둥글해지는 해국무리들을 급히 만나보고 영덕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언제다시 또 오게될까...기약은 없지만 다시 만나기를 소망하며 경주여~~~안녕!